코레일 입사지원 그러나 탈락
애기는 아직없지만
내새끼다 생각하며
고양이 두마리도 키우면서
계약직 박봉에 와이프가 죽겠다는 소리에
인생현타와서
코레일에 입사 지원함
근데 서류가 통과됨
예상치 못했기에 부랴부랴
NCS 책사서
집안일하면서 회사다니고하면서 하루
3시간자면서 인생최대로 빡공했는데
필기 광탈함 33점인가 그렇더라
사실 계산문제는 운에 맡겼음
계산도 약하기도 하지만
50문제 60분 시간이 너무 짜치더라
기본적으로 세상돌아가는거
시사 사회 문학 등등 기본적으로
깔고가는 문제더라 사실 책에서 나오는건
문제 유형이지 그문제가 똑같이 나오는건
없더라 펨코하면서
세상돌아가는거 많이봐서 33점중 20점이
여기서 본정보글이더라
그것만 알고가도 지문 읽을 필요도 없더라
시험장 가보니 학원에서 준 기출문제
보면서 시간에 공부하던데
나는 태풍뚫고 힘겹게 시간에 도착해서
책한번 더 볼 여유도 없더라
시험다보고 나왔을때 와이프는
안될꺼 뭐한다고 태풍뚫고 갔냐더라 ㅋㅋ
에혀 그래도 공기업가보나하고
꿈이라도 꿔봤다 서류통과 시켜준
코레일한테 감사한다
내인생에서 제일 하루하루 빡쌔고 알차게
보내본거같다
지금에서 인생현타와서 써봄
일기같다고 불편해하면 자삭할께
그리고 왜 도대체 서류합격했는지
이유를 아직 몰라 집에서 유머로 이야기해서
유머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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